2025년 06월 14일(토)

윤민수, 가수 벤과 불화설 잠식... "사이 좋아요"

윤민수, 벤과의 불화설 해명... "사이 좋아요"


가수 윤민수가 벤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윤민수는 6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벤과 전 소속사 간의 법적 분쟁 관련 기사를 캡처해 공유하며 "저랑 사이 좋아요. 저도 그 회사 나온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인사이트뉴스1


이번 해명은 벤의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 소식이 알려지면서 윤민수와의 관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생겨난 데 따른 것이다.


벤은 2023년 1월 메이저나인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이후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벤과 전 소속사의 법적 분쟁 배경


벤은 계약 기간 중 발매했던 음원과 앨범에서 향후 발생할 수익에 대한 정산을 요구했으나, 메이저나인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분쟁이 시작된 2023년 법원은 양측에 합의를 권고하며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지만, 같은 해 11월 합의가 불성립되어 결국 재판으로 이어지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벤은 과거 바이브가 이끄는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와 메이저나인 소속으로 오랜 기간 활동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법적 분쟁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윤민수와의 불화설이 불거진 것이다.


윤민수는 한 누리꾼이 "팩트 체크 좀 하고 쓰면 안 되겠니"라는 댓글을 남기자 "내말이"라고 답하며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한 황당함을 표현했다.


한편, 벤이 제기한 7억여 원 상당의 약정금 소송 첫 변론기일은 오는 7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